[보은]보은군은 코로나 19 극복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장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10% 특별할인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행할 계획으로 개인구매시 상품권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5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행사 결과 12억 조기 소진을 달성해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및 지역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만큼 이번 10% 특별할인 행사도 군민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 동참으로 이어져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에 따뜻한 햇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은행 보은지부, 보은군청출장소를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740여 개소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등록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신청 가능하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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