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여름방학기간동안 학생근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견학을 29일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군 주요사업장을 둘러봄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스포츠파크, 속리산 숲 체험휴양마을,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등 군정주요현장을 견학하는 등 치매 인식개선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학생근로에 참여하게 되어 군청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는지 알게 됐다"며 "견학지마다 직원분들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고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재 방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주 군 행정과 교육지원담당 관계자는 "이번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을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은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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