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재개에 따라 이용객들이 열감지 카메라 열 체크후 입장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재개에 따라 이용객들이 열감지 카메라 열 체크후 입장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부분적으로 개관한다.

29일 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노인여가복지시설 단계적 운영재개에 따라 지난 7월 20일 1단계 운영재개(장애인주간보호, 언어 치료프로그램)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2단계 운영(노인 및 장애인평생교육)을 재개한다.

이에 단계적 운영재개로 소규모 프로그램은 진행하지만 운동실, 장기바둑실, 식당은 추후 코로나 19 경보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 후 운영될 계획이다.

복지관은 재개관을 위해 전 시설소독 및 방역계획, 열화상 카메라설치, 단계별 프로그램 마련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실시해 복지관셔틀버스, 10인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향후 진행될 계획이다.

8월 3일부터 진행되는 노인 및 장애인평생교육은 10인 이내 소규모 강좌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외 일부강좌는 온라인 (유튜브) 으로 오프라인/온라인이 동시에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의 참여권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복지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시 발열체크, 회원증소지, 입실 전 손 소독제 사용, 타인과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오재훈 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장기휴관으로 지쳐있는 이용자분들에게 복지관의 부분개관이 심신의 안정 및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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