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보광초등학교 32회 졸업생은 "동창회 SNS에서 면 시가지와 마을 경로당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사진을 보고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멀리 타 지역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모아주신 동창회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퇴비는 사리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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