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주민 불편사항 발견 시 보고·처리

홍성군청사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주민불편 해소와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직원 현장견문 보고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견문 보고제는 군청 직원이 출·퇴근하거나 출장가는 등 주민과 접촉 시 주민불편사항과 재난·재해 발생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현장견문 보고 연락책을 개설해 직원이 △주민 건의사항 △시설물 파손, 방치 등 생활위험 및 불편사항 △지역신문 및 스마트이장넷 등에 접수된 민원사항 등을 발견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보고서 등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소관 부서는 지정된 보고를 접수한 뒤 민원을 처리하고, 견문담당부서는 각 부서의 민원처리 결과를 종합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또 견문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년 보고 우수 직원 3명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 전 직원들은 현장견문보고제를 통한 선제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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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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