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양유치원 유아들이 요리활동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삼양유치원 유아들이 요리활동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삼양유치원은 지난 27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해 요리활동을 가졌다.

유아들이 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옥수수, 파프리카,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수확해 만 3세는 애벌레 떡 꼬치, 만 4세는 꼬마과일기차, 만 5세는 월남쌈과 찐 옥수수를 만들기체험을 같이했다.

이날 유아들은 "파프리카를 싫어했는데 오늘 월남쌈에 들어있는 건 맛있었어요"며 말했다. 이에 한 학부모는 "유아들이 텃밭활동과 요리활동으로 식 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교육이 확대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삼양유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자연소중함과 수확기쁨을 느끼고 편식습관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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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삼양유치원 유아들이 텃밭에서 봄부터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옥천교귝지원청 제공
옥천삼양유치원 유아들이 텃밭에서 봄부터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옥천교귝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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