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도봄 공배기 커지고 올 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 쉼터는 관내 336개 경로당이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방되며 식사 및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노인여가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난 4월 감염관리책임자 노인회장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재개 전 경로당내 체온계, 출입대장, 손 소독제 등 비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더위를 피할 만한 장소가 필요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시간제한 운영에 들어간다"며"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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