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로부터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기 위해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설치할 예정이다.사진은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전경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로부터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기 위해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설치할 예정이다.사진은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전경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산림청주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공모에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가 추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성농공단지 1.5ha 조성에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인삼약초농공단지 1.0ha 조성에 10억 원의 예산이 증가해 총 2.5ha,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사회 재난으로 언급되는 미세먼지를 친환경적으로 대응하는 효과가 있으며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로부터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회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으로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조성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12%, 초미세먼지 17%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차단숲 조성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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