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필요성, 사례 조사, 의견 수렴 등 6개월간 연구용역

홍성군 관계자들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지타운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관계자들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지타운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민선 7기 공약 사항인 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복지재단은 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 홍성군 현황 및 국내외 복지타운 사례검토, 과업추진 체계 및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의견조사(설문조사 및 공청회), 전문가회의, 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앞으로 복지타운건립의 종합적인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6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복지 시설의 노후화 및 한계성에서 나온 사업인 만큼 홍성군의 특색에 맞는 복지타운 조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폐교 등의 자원을 활용하고 국·도비를 최대한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 시설 종사자, 전문가, 관련부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욕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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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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