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충남대출판문화원에서 출간한 `평등정명론`과 `Coffee-바리스타가 꼭 알아야 할 원두에서 카페관리까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세종도서`에 각각 학술,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주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은 `평등정명론`은 헌법상 평등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종래 통설과 판례에 해당하는 입법자 구속설, 상대적 평등설, 예시적 열거설 등 이론적 맹점들을 드러내 보이면서 헌법상 평등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했다.

김미리 식품영양학과 교수 공저 `Coffee, 바리스타가 꼭 알아야 할 원두에서 카페관리까지`는 커피 바리스타를 위한 기초에서부터 커피전문점 창업에 이르기까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다뤘다. 이 책은 커피의 기초는 물론 커피전문점 창업자를 위한 전문 지식 등 커피 종합서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