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제2차 취약계층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제2차 취약계층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제2차 취약계층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세종인자위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적합 인력양성 연구조사`를 비롯해 지역 내 대학 양성훈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의 중장기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복 취약계층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률은 오히려 감소 추세"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지역교육 훈련조사를 통해 인력양성 대책 수립을 수립하고, 다른 일자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학력의 경력단절여성·신중년이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취약계층분과위원회는 고용취약계층의 고용·훈련 지원을 위해 청년·중장년·신중년·경력단절여성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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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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