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통합당 대전시당은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장 위원장을 시당위원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많은 경륜과 경험을 겸비한 선배들이 있음에도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젊음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새겨 시민과 당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정의·공정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장 시당위원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잇달아 합격한 뒤 대전지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4·15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법복을 벗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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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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