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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대전 지역 프로구단 관중 맞이 박차

2020-07-26기사 편집 2020-07-26 14:53:37      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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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4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대전 지역프로야구와 축구 구단에서도 관중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KBO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후 27일 재개된다. 따라서 한화의 유관중 경기도 이날로 당겨졌다. 한화는 이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에게 지난 25일 오후부터 온라인을 통해 티켓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내달 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프로축구는 내달 1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데,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음 홈경기가 내달 8일인 만큼 이날부터 축구 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경기 관중들은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의무화되고, 경기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통해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경기장 입장권 구매는 각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등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현장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기장 내부 편의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다만 각 구단에서는 경기장 내 편의점 등을 통해 물과 음료만 판매할 계획이다.

한화는 선수단·구단 관계자들과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분리해 관중들은 3루측 C,D 출입구와 외야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관중 퇴장 시 1루측 A 출입구를 추가로 개방해 동선을 분산하고, 기타 특수좌석은 운영하지 않으나 추후 단계별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한화는 비말 전파가 우려되는 응원가와 하이파이브를 제한했다. 이어 마스크 미착용 등 경기장 운영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관객들에 대해서는 퇴장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 또한 지난달 30일 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관중 전환에 대비해왔다.

온라인 티켓 판매와 전좌석 지정운영제 등 기본 방침은 한화구단과 같지만, 프로야구에 비해 축구의 온라인 예매가 활성화되지 못해 구단은 고심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프로축구연맹의 수정된 방침이 도착한 뒤 경기장 운영의 세부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연맹 지침이 내려와야 알 수 있지만, 전 좌석이 예매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안내데스크 운영 등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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