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지역 수도시설 확충 및 노후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25억7100만 원을 투입, 먹는 물 개선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미보급 지역 수도시설 확충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을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남이면 대양1리 백암마을과 제원면 길곡2리 재뒤마을 상수관로를 확충하고 복수면 목소리 상수관로 선형개량공사를 진행했다.

또 남이면 상역평, 입석, 두문동 등 3개 지구에 대해 지역 수도시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남이면 명고동, 상금리 2개 지구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 등을 9월말까지 완료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일부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건으로 먹는 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위해 금산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관망 진단을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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