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서천]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추진한다.

기획수사 범위는 △최근 3년 이내 화재발생 공장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위험물제조소 △기타 소방안전 확보를 위하여 소방서장이 기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화재취약대상이다.

중점 수사 내용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임의 폐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구재수 대응총괄팀장은 "엄정하고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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