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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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22일 중구 석교동 제일아파트에서 문창신용협동조합, 제일아파트관리소장과 함께 상수도시설 설치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일아파트는 대전시가 지난 1971년 직접 지어 분양한 곳으로 당시 상수도 보급이 여의치 않아 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공급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 온 제일아파트의 소식을 들은 문창신용협동조합에서 사업비 8500만 원을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공동주택지원사업비, 행정절차, 공사 관리를 지원하고, 문창신용협동조합은 사업비 지원 등을 협력하고, 제일아파트는 일부 금액에 대한 자부담, 공사 관련 현안사항 해소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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