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과 나유진 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 박창재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세종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SWC)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터진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국민들이 불신이 확산함에 따라 신뢰를 되찾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SWC 구축 시범사업 홍보부스 운영, 건강한 수돗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강사 지원, 수돗물·음용문화 조성을 위한 시음행사·길거리 홍보 지원, 수돗물 절약 캠페인 실시 등을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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