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단체 회원 20명은 열무물김치와 오리훈제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장마철에 대비해 집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채소를 다듬고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실 취약계층 이웃들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안부를 확인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