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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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옥천경찰서소회의실서 옥천군, 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시니어클럽과 함께 `홀몸어르신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내 80세 이상 어르신중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전담경찰관을 지정, 주 1회 이상 방문해 범죄예방홍보와 안전유무를 확인하는 등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홀몸 어르신보호 업무협약은 노인들에 대한 복지와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까지 구축함으로써 홀몸 어르신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실질적인 보호·지원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협약 내용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홍보,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에게는 주기적인 가정 방문으로 신변 이상 유무확인, 어르신 범죄피해 및 기타 신변 이상시 관할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 어르신 대상 범죄 발생시 각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로 재발방지, 상담 및 보호 요청시 1:1 업무 지원 협조다.

고성한 옥천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홀몸 어르신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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