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발생예방교육 장면=논산시 제공
장애발생예방교육 장면=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27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예방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장애원인 중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90%를 차지함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체험이 중요하다고 판단,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교육 은 사고 사례와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인식,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사고 발생 예방법 등은 물론 휠체어·목발 등을 이용한 지체장애체험, 안대·흰지팡이를 활용한 시각장애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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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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