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건양대학교 금융학과(학과장 김희창)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투자 자세를 확립하고 경제, 사회, 문화 등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이 기업의 가치 및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하게 하여 경제 및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목적으로 진행된다.

금융학과가 주최하고 유안타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적 수익률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1위부터 30위까지 시상한다.

1위부터 10위까지 수상자에게는 건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과 함께 상품이, 11위부터 30위까지 수상자에게는 글로벌경영대학 학장 명의의 표창과 함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금융학과 학과장 김희창 교수는 "이번 투자대회를 통해 고교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분석 기업에 대한 관심을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금융학과 홈페이지(https://www.konyang.ac.kr/finance.do)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Yfinancial)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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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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