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가 소득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2020년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과정` 인력을 배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가 소득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2020년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과정` 인력을 배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2020년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과정` 종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과정은 전문가의 코칭으로 사회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방법과 현장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월부터 총 15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김금숙 강사가 △농산물 SNS트렌드 및 농산업 마케팅 △판매형 블로그 및 스마트 스토어 전략적 운영 방법 △유튜브 개설 및 마케팅 전략을 교육했고 이정숙 강사가 △내 농장의 브랜드&네이밍 만들기 △농가형 포장기법 및 디자인 등 농가의 온라인 운영 및 판매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농가 소득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교육의 마지막 과정인 수료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참석자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 등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