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노인재능나눔지원사업 참여자 활동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사업 취지와 목적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에서 직접 노인 재능나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인권 및 성희롱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재능나눔 사업은 만60세 이상 재능을 보유한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성격의 사회공헌 참여활동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상담하거나 관내 독거노인에게 말벗이 돼 주는 활동을 비롯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에서 생활체육인 한궁을 지도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하게 이번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재능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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