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는 지난 14-17일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해 이들 사업을 채택했다.
주민투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확정된 335명 중 299명(89.25%)이 참여했다.
이는 도담동 16세 이상 유권자(2만5001명)의 1%를 넘는 수치다.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은 256표(42.81%)를, ‘도램뜰 공원 부근 가로등 설치사업’은 206표(34.45%)를 얻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예산협의호를 통해 구체화한 후 내년도 자치분권특별회계에 반영·추진된다.
윤희경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두 달간 연인원 120명이 넘는 주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사업을 우리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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