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수질전문가, 군의원, 소비자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갖고 군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토의와 기술자문을 받는 등 군민에게 안정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수질전문가, 군의원, 소비자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갖고 군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토의와 기술자문을 받는 등 군민에게 안정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수질전문가, 군의원, 소비자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갖고 군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토의와 기술자문을 받았다.

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은 △예산정수장 경사판침전지 설치사업(6억원) △예산정수장 분말활성탄·소석회 투입기 개량사업(4억원) △덕산정수장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설치사업(3억원)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등이 있다.

이에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태금)는 2019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객관적인 수질평가 방법과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공표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군관계자와의 심도 높은 토의와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엄용호 위원은 `예산상수원 연꽃제거 대책과 예산군 정수장의 맑은 물 홍보`를 주문했고 김명수 위원은 `인천수돗물 유충사태에 대한 우리 군 대처`를 박난수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연장 계획`을 각각 질의했다.

이에 함께 위원으로 참석한 정재현 수도과장은 "현재까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돗물을 공급받게 하기 위한 방책에는 변함없는 안전수돗물 공급책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좀더 살피고 챙겨서 인천사태와 같은 현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로 군민이 늘상 편안한 수돗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태금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에 반영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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