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초 대통령 검토지시와 2019년 5월 총리령으로 시행된 국가유공자 등 명패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실시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등 474명의 가정에 명패를 달았다.
해당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참전유공자(월남), 무공수훈자(월남), 보국수훈자, 특수임무 공로자 등 국가유공자의 명패를 제작해 군에 배부하고 군은 배부 받은 명패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고려해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부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가 어려울 때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좀 더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 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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