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이면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난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이면은 옥천 군에서도 물놀이 근무지역이 가장 많고 해마다 익사사고 등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

동이면은 물놀이 관리지역 총 8개소에 25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피서객의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수난구조 법, 심폐소생 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 한 관계자는 "매년 물놀이 근무를 하지만 항상 주의하고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경험이 많은 우리들 조차도 물놀이 근무가 힘들고 그만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서정기 동이면장은 "동이면이 물놀이 지역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요원과 동이면에서 합심해 올해는 한건의 익사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근무지에 특성과 위험 요소등을 안전관리요원들에게 강조하는 등 안전관리요원들에게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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