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비대면 체력증진,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일 건보공단 대전충청본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을 어디서든 따라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운동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본인의 변화량 체크 및 운동처방사의 전문상담으로 효과적인 운동법과 식단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구글의 화상회의프로그램(Meet)을 설치해 정해진 시간에 개설된 방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 또는 세종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백길 본부장은 "집콕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활력과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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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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