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활동 모습. 사진[=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미션활동 모습. 사진[=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가 운영하는 `데굴데굴 스트라이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데굴데굴 스트라이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 체육활동 등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센터 대면 프로그램 진행방식이 아닌 워킹스루,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비대면 및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키트와 미션 활동 제공을 통한 가정 내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9월 10까지 초등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맞벌이 10가정을 대상으로 총 15회 운영된다.

현재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5회기 중 3회기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강사의 요가 및 리듬댄스 등 가정 내 홈트레이닝 방법을 안내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를 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자녀 대상으로 5명씩 2그룹으로 나눠 볼링 교육 및 실습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미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11살자녀를 둔 어머님은 1-2차 미션활동 사진과 함께 "자녀와 함께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엄마랑 하는 건 뭐든지 좋다고 말하는 딸한테 열심히 배우며 행복하게 웃는 시간이 됐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중등 자녀를 둔 어머님은 "아이의 유연성, 몸상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과 매일 하기로 약속했다"며 "홈트레이닝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는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 간 함께 있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에서 체력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형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 유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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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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