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태안군 제공
지난 18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용렬, 손진성) 위원 등 20여 명이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실내 도배·장판교체를 비롯해, 실외방역·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가한 한 협의체 위원은 "혼자 계신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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