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 영춘면 영춘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영춘면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영춘면 하리 435-8번지 일원에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했다.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관리사 및 화장실, 부대시설, 주차장(129면), 관람석(300석) 등이 조성됐다.

군은 추가공사 등을 진행 중으로 이달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8월 경 대중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체육공원 조성에 따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여가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및 관광산업 활력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방형 체육시설인 영춘면생활체육공원은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화합의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진 중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