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가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한 청결 UP! 안전 UP! 시 이미지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노후화된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을 통한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에 나선다.

일부 공중화장실의 경우,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며, 위치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있어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새터산 공원 화장실은 방문 빈도가 높은 잔디광장 방면으로 위치를 변경해 신축하며, 금암동 수변공원 화장실은 접근성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철거 후 기존 자리에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계속 불거지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및 성범죄 예방 목적으로 화장실 칸마다 설치돼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또한 계속적으로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시는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으로 엄사돌뿐이 공원 화장실 신축, 괴목정 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