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위험 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한 이번 사업은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방치된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7개 마을에 총 300개(45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전달식이 열렸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에 대한 분기별 모니터링 및 우울증 검사 등을 시행해 정신건강 관련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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