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중학교(교장 이보현)가 학생들이 4차산업 혁명에 조응하는 직업탐색 첫발로 전통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임성중학교(교장 이보현)가 학생들이 4차산업 혁명에 조응하는 직업탐색 첫발로 전통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임성중학교(교장 이보현)가 학생들에게 4차산업 혁명에 조응하는 직업탐색에 첫발을 내 딛었다.

임성중 학생들은 지난 15일 직업인 멘토의 날로 정해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진로체험 활동으로 찹쌀을 이용한 전통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8년 만에 새로 발간한 직업 정보 사전에 따르면 5200여 개 정도의 직업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4차산업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시대에 미래의 유망한 직업을 탐색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 됐다. 이에 맞추어 먹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발효식품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고 찹쌀을 이용한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가졌다.

웰빙 시대에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찾고 적극적으로 수요한다는 점에서 발효식품과 관련된 산업은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다양한 발효식품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면서 흥미를 보였고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발효식품이 유통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김모 학생은 "전통 고추장에 건강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에서 놀랍고 이러한 식품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며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4차산업 혁명에 조응한 유망한 직업을 탐색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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