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호서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서혁신연구센터`를 지정, 육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I디지인연구센터는 지난해 빅데이터연구센터, 스마트경영연구센터,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지정에 이어 올해 추가 지정됐다.

이 센터는 AI응용분야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산업 분야의 시각화를 통한 비전 제시를 연구목표로 한다.

연구책임자 이단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1차년도 연구과제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스타일링 및 I/UX와 공공 교통시스템과 스마트 모빌리티 간 `Seamless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앱 솔루션의 Prototype`을 제안하겠다"고 설명했다.

호서혁신연구센터 선정 평가단은 AI디자인연구센터가 향후 지역전략사업과 융합분야에 디자인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이는 대학 연구성과의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박승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AI디자인연구센터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지역 스마트 신산업 기업들과의 활발한 연계 활동을 통해 산학협력 기업체의 디자인 혁신을 유도하고 지역산업의 제품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