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3시 24분쯤 세종 새뜸마을 아파트 1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119종합상황실 제공
17일 오전 3시 24분쯤 세종 새뜸마을 아파트 1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119종합상황실 제공
세종시 새뜸마을 아파트 11단지 내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시 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3시 24분쯤 최초 신고돼 한 시간여 만인 오전 4시 25분 완전 진화됐다.

차량 2대가 전소됐고 10대가 피해를 입는 등 차량 12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 33명의 인력(소방 29·경찰 2·한전 2명)과 13대의 장비(소방 11·기타2)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주민대피 방송을 실시하고 수신반과 CCTV·열화상 카메라로 화재지점을 파악한 뒤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불을 껐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천재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재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