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자치위원회는 학생들로 구성된 등록금 반환 운동 위원회를 조직했다고 16일 밝혔다.

등록금 반환 위원회는 16개 단과 대학 학생자치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 등록금 반환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현수막 설치와 릴레이 손글씨 캠페인 등 등록금 반환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범수 경상대학 학생회장 겸 등록금 반환 위원장은 " 충남대 학우들은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업권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등록금 반환은 학생들의 침해된 수업권을 보상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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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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