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화재 피해 아이들의 할머니댁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화재 피해 아이들의 할머니댁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세종시 연서면 주택화재 피해가정에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40분쯤 연서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연서면 주택화재 피해가정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55만 원을 피해가정에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끔찍한 화재사고로 어린 아이들을 떠나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참담하다"며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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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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