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다문화가정 대상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해가고 있는 주은혜씨를 추천한 바 있다.
주은혜씨는 홀로 경제활동을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사고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이주여성 사이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은혜씨는 "늘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주는 계룡시와 센터에 감사하다"며 "남편, 세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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