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플래닛` 건물 외관. 사진=KT&G 제공
`KT&G 상상플래닛` 건물 외관. 사진=KT&G 제공
KT&G는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과 사회혁신 창업포럼 상상서밋 개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 면적 약 4000㎡ 규모다. 1-3층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4-8층은 입주사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KT&G는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2017년부터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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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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