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동물모델 통해 새로운 난임치료전략 수립 계획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정인철<사진> 산부인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기본연구)`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는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동물모델 완성`으로, 정 교수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1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일한 경과와 예후를 보이는 새로운 자궁내막증 동물모델을 완성하고, 이 모델을 이용해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자궁내막증에서의 난임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2017년에도 `자궁내막증에서 자궁자연살해세포의 역할 규명`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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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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