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집안에서 장시간 생활하면서 심리적 위축과 무기력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곤충·공예·원예·요리키트 4종류 중 아동의 선호도에 맞게 신청을 받아 총 1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곤충은 사슴벌레 키트를 1회 제공하며 공예·원예·요리키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다른 6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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