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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220만 의지 결집

2020-07-15기사 편집 2020-07-15 15:32:07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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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리마을에서 대대적인 결의대회 개최

첨부사진115일 서산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충남도는 15일 서산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충남형 해양신산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현재 예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이 확정될 경우 가로림만 159.85㎢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27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로림만 생태 자원의 중요성 홍보 △해양정원 조성 국민적 공감대 확산 △성공적인 국가사업화 발판 마련 등과 함께 220만 도민의 염원을 안팎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문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과 같은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220만 충남도민은 지난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약속하던 대통령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통해 가로림만의 건강한 해양 환경을 지키고, 가로림만이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양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공약을 통해 이를 뒷받침 했고, 작년 10월에는 직접 충남을 방문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해양신산업의 미래를 약속했다"며 "앞으로 온 국민의 자원인 가로림만이 자연과 인간, 바다와 땅을 하나로 잇는 명품 생태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주요 사업은 △해양정원센터 건립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갯벌정원 조성 △가로림만 생태학교 설립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건립 △해양힐링숲 조성 △가로림만 전망대 건립 △가로림만 둘레길 및 식도락 거리 조성 등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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