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교육지원청이 2020 충북교육을 디자인하는 단양학생참여위원회 1차 정례회를 가졌다.

1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위한 2020 충북교육을 디자인하는 단양학생참여위원회 1차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서 조성남 교육장은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이 공교육의 주체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위원을 선출하는 행사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자치활동의 권리와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단양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지역 교육문화 복합 공간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도 가졌다.

조 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 만큼 학생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민주적인 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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