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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 그린오션 산업 선점 잰걸음

2020-07-15기사 편집 2020-07-15 14:23:29      최의성 기자 cnce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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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가 미래 해양 그린오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미래 해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안도걸 예산실장과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김위정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과거 해양은 경쟁 없이 선점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블루오션이었지만, 이제는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오션으로 나아갈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90개의 유무인도와 넓은 연안, 깨끗한 보령 바다를 활용해 관광과 여가, 웰니스, 안전까지 선점할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오천면 원산도리 사창해변 일원 6만 3745㎡ 면적에 해양레저 플레이센터와 해양레포츠 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324억 원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국도 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개통과 더불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국민 해양레저관광 기회 제공과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일하게 충남에서 반영된 지역이 없다는 절실함을 강점으로 충남지역의 해양레저 거점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6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과 지난해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으로 반영된 천북면 학성리에 위치한 보령항의 준설토투기장(항만시설 예정부지) 조성사업과 관리부두 조성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공용항로 해상교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항로 및 수심 확장에 따른 보령항로 준설토의 원활한 처리와 보령항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 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투기장 조성사업의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가까워짐에 따라 착공에 필요한 정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패각분으로 조성된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유실을 예방하고 침식 저감을 통한 자연유산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대천해수욕장 연안정비 사업과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는 국정시책과 연계한 보훈회관 신축사업도 건의했다.

현재 보령시 보훈회관의 경우 노후 및 경관 협소로 8개 단체 중 3개 단체만 사용하고 있어 보훈가족 복지증진과 보훈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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