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가구 발굴을 위해 아파트경비실을 방문해 주거급여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발굴을 위해 아파트경비실을 방문해 주거급여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주거·생활환경이 열악한 계층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거급여 대상자는 2019년 말 기준 2534가구 3436명에서 올해 7% 증가한 2727가구 3758명으로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2020년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45%(4인 기준 약 213만 원)로 확대 적용, 임차 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는 매월 약 16-30만 원을 지원한다.

자가가구에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보수범위를 기준으로 2019년 대비 21% 인상돼 최대 1241만 원(7년 주기)까지 준다.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 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주택과 주거복지팀(041(660)2135)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SNS 홍보 등 수급자 발굴을 위해 홍보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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