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평생학습원은 슬기로운 여름생활 홈 바캉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군 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슬기로운 여름 생활 홈 바캉스 사업을 시 작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군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물놀이 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각 가정단위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여름생활 홈 바캉스를 계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총 45 가정을 모집한다. 15일부터 군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비대면 방식인 전화로 모집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니프레임 풀장, 물총, 비치 볼로 구성된 체험 세트를 구성해 각 가정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가정은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체험세트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령하고 가정별로 물놀이 체험사진을 촬영해 옥천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지승 옥천평생학습원장은 "모두가 힘든 지금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아이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자그마한 프로그램이지만 청소년가족들이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