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인권감수성교육을 실시한다.

엄마의 자연스런 양육을 통해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센터(센터장 이진 ·건양대 교수)는 결혼이주여성 영유아기 엄마를 대상으로 16일 10시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우리아이 첫 성교육을 진행한다.

만 7세 미만의 결혼이주여성 영유아기 엄마에게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통해 성별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상 속 성차별적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돕는 인식개선교육으로 가정 내에서 비대면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번역도 함께 지원된다.

이진 센터장은 "엄마의 성 역할 의식은 양육을 통해 아이에게 학습되어지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성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고확장을 도와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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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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