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번은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142번이 소장으로 근무한 건설 현장에서 노무직으로 근무했다.
시는 161번이 142번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고, 공사 현장에 있는 컨테이너 안에서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161번의 밀접 접촉자는 가족 2명과 직원 3명 등 5명이다.
앞서 142번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10분 정도 대화를 나눈 15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7번의 직장동료인 159번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이날 자정 기준 33명(지역발생 14명, 해외유입 19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12명(해외유입 1891명)이며, 이 중 1만 2282명(90.9%)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4%)이다. 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