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K-워크스루` 브랜드로 신규 침여하는 기업. 사진 왼쪽 2번째부터 ㈜화선엠텍 유혜선 대표이사, ㈜랩시드 이계환 대표이사, ㈜그린플러스 박영환 대표이사, ㈜큐비랩 송락웅 대표. 사진=특허청 제공
7월부터 `K-워크스루` 브랜드로 신규 침여하는 기업. 사진 왼쪽 2번째부터 ㈜화선엠텍 유혜선 대표이사, ㈜랩시드 이계환 대표이사, ㈜그린플러스 박영환 대표이사, ㈜큐비랩 송락웅 대표.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K-워크스루` 브랜드 참여 기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형 워크스루를 개발하고 국내 보건소·병원 등에 납품해 온 5개 기업(그린퓨어텍, 그린플러스, 화선엠텍, 랩시드, 큐비랩)이 이달부터 새롭게 K-워크스루 브랜드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K-워크스루 브랜드를 달고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를 수출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온 고려기연, 양지병원, 특허법인 해담을 포함해 K-워크스루 참여기업은 8개로 늘어나게 됐다.

K-워크스루 참여기업 확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기업의 워크스루 기술 특징, 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는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참여기업 확대 등 방역 체계 강화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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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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